온도 변환기
섭씨(°C), 화씨(°F), 켈빈(K) 온도를 양방향 변환합니다.
섭씨·화씨·켈빈 중 아는 온도 하나면 충분합니다. 나머지는 계산해 드려요
어떤 계산인가요
섭씨(°C)·화씨(°F)·켈빈(K) 사이를 양방향으로 바꿔주는 변환기다. 세 칸 중 아무 데나 값을 넣으면 나머지 둘이 곧바로 채워진다. 미국·자메이카·라이베리아처럼 화씨를 쓰는 나라의 일기예보를 읽을 때, 미국식 오븐 레시피를 따라 할 때, 과학·공학 자료를 해석할 때 쓰면 편하다. 변환식은 국제단위계(SI)와 ISO 80000-5(양과 단위, 열역학)의 표준 관계식을 그대로 따랐다. 세 척도 모두 1차 선형 관계라 변환 자체에 오차가 생기지는 않고, 화면 숫자만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값이다.
섭씨는 1742년 안데르스 셀시우스가 물의 어는점 0°C, 끓는점 100°C를 기준으로 정한 단위다. 화씨는 그보다 앞선 1724년 다니엘 파렌하이트가 식염수와 인체 온도를 기준으로 만들었다. 켈빈은 1848년 켈빈 경(William Thomson)이 절대영도(-273.15°C)를 0으로 잡아 제안한 척도로, SI 기본 단위에 들어간다. 한 가지 헷갈리기 쉬운 점은 온도 차(Δ)를 다룰 때다. 1 K와 1°C는 눈금 간격이 같지만 화씨는 1°F = 5/9°C라 간격이 다르다.
각 입력값의 의미
- 섭씨 (°C)일상에서나 과학에서나 가장 흔하게 쓰는 단위. 표준 기압에서 물이 어는 0°C, 끓는 100°C가 기준점입니다.
- 화씨 (°F)미국과 일부 카리브해 국가가 일기예보나 요리에 쓰는 단위. 물의 어는점이 32°F, 끓는점이 212°F입니다.
- 켈빈 (K)절대온도이자 SI 기본 단위. 0 K가 절대영도라 음수가 없고, 표기할 때 도(°) 기호를 붙이지 않습니다.
어떻게 계산하나요
· °F = °C × 9/5 + 32
· °C = (°F − 32) × 5/9
· K = °C + 273.15 (절대온도)
· °C = K − 273.15
· 켈빈↔화씨는 위 식을 연쇄 적용: °F = (K − 273.15) × 9/5 + 32
변환식은 국제단위계(SI)와 ISO 80000-5 표준 관계식을 따랐습니다. 화면 값은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반올림하므로 끝자리에서 미세한 차이가 보일 수 있습니다. 절대영도(0 K)보다 낮은 값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지만, 입력하면 계산기는 그대로 결과를 보여줍니다.
예시 계산
체온 → 화씨·켈빈
오븐 레시피 화씨 → 섭씨
일기예보 화씨 → 섭씨
결과가 뜻하는 것
숫자가 셋이라 변환할 때마다 값이 조금씩 어긋나는 것 아니냐고 오해하기 쉬운데, 그렇지 않다.°C = °F = K로 이어진 한 줄은 어느 칸에 넣었든 똑같은 하나의 온도를 세 가지 눈금으로 옮겨 적은 것뿐이다. 그러니 셋을 다 외워 볼 필요 없이 자기에게 익숙한 단위 하나만 골라 읽고, 나머지는 참고로 흘려보면 된다. 다만 끝자리가 176.67°C처럼 .67로 떨어지는 건 소수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흔적이라, 오븐 다이얼이라면 가까운 175~180°C로 옮겨 읽자.
변환값만 보고는 그 온도가 더운지 추운지 감이 안 올 때가 있다. 그럴 때 보라고 아래에 ‘주요 기준 온도’ 표를 같이 띄운다. 물 어는점 0°C(32°F)부터 끓는점 100°C(212°F)까지, 그 사이에 실온 25°C와 체온 36.5°C가 자처럼 놓여 있어 결과가 어디쯤에 걸치는지 한눈에 잡힌다. 화씨 72°F가 22°C로 나왔다면 실온보다 살짝 아래인 봄가을 기온, 350°F가 약 177°C라면 끓는점을 한참 넘어선 오븐 안 온도라고 읽으면 된다.
일기예보 숫자를 읽을 땐 눈금 폭 차이 하나만 챙기면 된다. 화씨 1도가 섭씨로는 약 5/9밖에 안 되니, 같은 ‘1도 차이’라도 화씨 쪽이 더 잘게 쪼개져 있다. 화씨 예보에서 한 자릿수가 오르내려도 섭씨로는 그 절반 남짓만 움직인다고 보면 체감이 빗나가지 않는다.
여기서 많이 헷갈립니다
- × 9/5와 + 32의 순서를 바꾸기. 화씨 변환은 5/9(또는 9/5)을 먼저 곱한 다음에 32를 더하거나 빼야 한다. 순서를 뒤집으면 값이 크게 틀어진다.
- 5/9를 0.5로 대충 잡기. 실제 비율은 5/9 ≈ 0.5556이라, 0.5로 계산하면 온도가 올라갈수록 오차가 쌓인다.
- 켈빈 변환에서 273만 더하기. 제대로 된 상수는 273.15다. 273만 쓰면 0.15 K(=0.15°C)만큼 어긋난다.
- 마이너스 부호 빠뜨리기. 영하 기온을 넣을 때 빼기 부호를 놓치면 부호가 반대인 엉뚱한 온도가 나온다.
결과가 실제와 달라지는 경우
- 온도 차(Δ)와 절대 온도를 헷갈리는 경우. "5°C 상승"을 화씨로 옮기려면 +32 없이 5 × 9/5 = 9°F만 써야 하는데, 이 계산기는 절대 온도용이라 차이 변환에는 맞지 않습니다.
- 끓는점·어는점이 기압 따라 달라지는 경우. 물의 100°C 끓는점은 표준 기압(1 atm) 기준이라, 고지대처럼 기압이 낮으면 실제 끓는점이 100°C보다 내려가 변환값과 현실이 어긋납니다.
- 체온계·온도계 자체의 측정 오차. 변환식이 아무리 정확해도 원본 온도가 기기 오차(이를테면 ±0.1~0.3°C)를 안고 있으면 변환 결과도 그만큼 같이 흔들립니다.
- 체감온도·습구온도를 그대로 집어넣는 경우. 바람과 습도까지 반영한 체감온도는 단순 단위 변환 대상이 아니어서, 별도 산식으로 따로 구해야 합니다.
주의사항 / 예외 케이스
- 사람 정상 체온은 대략 36.5~37.5°C(97.7~99.5°F) 사이다. 흔히 말하는 98.6°F(=37.0°C)는 19세기 평균값이고, 최근 연구에서는 평균이 36.6°C 정도로 보고된다.
- 변환한 섭씨 값이 오븐 다이얼 눈금에 없으면 가장 가까운 5~10°C 단위로 반올림하면 된다. 예를 들어 350°F → 177°C는 175°C나 180°C로 맞추는 식이다.
- 켈빈에는 도(°) 기호를 붙이지 않는다. SI 권고에 따르면 "300 K"가 맞고 "300°K"는 틀린 표기다.
- 절대영도보다 낮은 켈빈은 물리적으로 존재할 수 없는데도 계산기는 입력을 막지 않는다. -273.15°C(=0 K)보다 낮은 값을 넣었다면 현실에 없는 숫자라는 점만 기억하자.
- 화면 값은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값이다. 정밀 실험이나 계측에는 반올림 전 원값으로 직접 계산하자.
궁금해할 만한 것
왜 미국만 화씨를 사용하나요?⌄
미국이 1975년 미터법 전환법을 강제가 아닌 자발적 방식으로 두면서 일상에는 야드파운드법과 화씨가 그대로 남았기 때문이다. 그래도 과학·의학·군사 분야에서는 미국도 섭씨와 켈빈을 쓴다.
체온이 37.5°C면 미열인가요?⌄
의학적으로는 37.5~38.0°C를 미열, 38.0°C 이상을 발열로 보는 경우가 많다. 다만 겨드랑이·구강·고막 같은 측정 부위나 시간대에 따라 정상 체온도 ±0.5°C쯤 달라지니, 실제 판단은 의사와 상담하자.
섭씨와 화씨가 일치하는 온도가 있나요?⌄
있다. 바로 -40°C = -40°F다. °F = °C × 9/5 + 32 식에 °C = -40을 넣어 보면 -40 × 1.8 + 32 = -40이 되어 양변이 딱 맞아떨어진다.
화씨가 일상 기온 표현에 더 정밀한가요?⌄
화씨 1도는 섭씨로 약 5/9라서, 일기예보 같은 일상 온도(0~100°F = -17.8~37.8°C)에서 더 잘게 구분된다는 주장이 있긴 하다. 그래도 과학적인 정확성 자체에 차이가 나는 건 아니다.
암산으로 화씨를 섭씨로 빠르게 바꾸는 법이 있나요?⌄
"32를 빼고 반으로 나눈다"는 어림셈이 많이 쓰인다. 예를 들어 72°F → 40 → 20°C 식이다. 실제 값은 22.2°C라 2°C쯤 차이가 나니, 대략 감만 잡는 용도로 두고 정확한 값은 이 계산기로 확인하면 된다.
왜 273.15라는 숫자가 붙나요?⌄
켈빈이 절대영도(-273.15°C)를 0으로 잡는 척도라서 그렇다. 섭씨에 273.15만 더하면 켈빈이 된다. 눈금 간격(1 K = 1°C)이 섭씨와 똑같아서 더하고 빼는 것만으로 변환이 끝난다.
요율 마지막 업데이트 · 2026-06-03
콘텐츠 마지막 검토 · 2026-06-04
참고 자료 ·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국제단위계(SI)·켈빈, 국가기술표준원 법정 계량단위
결과는 공개 기준으로 계산한 참고용 추정치이며 법적·세무적 효력이 없습니다. 면책 조항 · 오류 제보 yuseong2099@gmail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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